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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8회 줄거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10. 3. 00:07

커넥션

SBS 금토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수사. 범죄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매주 궁금증을 더해가는 드라마 커넥션. 박준서의 죽음이 타살일 것이라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주 박복례 할머니 의료 사고 정황과 그에 얽힌 명륜 냉동 창고가 공개되면서 또 한 번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1대 닥터는 박준서가 맞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대 닥터는 노규민 혹은 정상의?

박준서와 박태진이 레몬뽕 사업을 했던 것 같고 가상화폐로 불법 자금을 모아왔던 것 같습니다. 아마 100억쯤?

그리고 태진이 4자리 준서가 4자리 사이좋게 나눠서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현재는 준서의 부인이 그 번호를 알고 있어서 내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그렇다면 장재경을 중독에 빠지게 하고 오디오 파일이라는 법인의 이름으로 오윤진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는

2대 닥터는 과연 누구일까? 준서와 전혀 다른 사업방식을 구사하려는 이 인물의 정체.. 다음 주에는 밝혀지겠죠?

자 아래에서 그 자세한 내용을 담은 커넥션 8회 줄거리 적어봅니다. 포스팅 하단 커넥션 9회 예고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커넥션 8회 줄거리 요약

떡집 앞을 지나던 사람이 정상의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회사를 찾은 장재경. 그리고 준서 사망 당일의 정황들을 듣게 됩니다

11시 반까지 그 공사장으로 오라고 했다는 준서, 그리고 자신 또한 그 자리로 향했다는 정상의.

원종수와 오치현이 먼저 그곳에 도착해 있었고 다음으로 박태진 마지막으로 자신이 그곳에 도착해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9층에서 불이 켜졌고 모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곳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위층에서 떨어진 무언가.. 바로 박준서였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이런 상황에 처한 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오래전 이들이 고등학교 시절 채경태 사건 당시에도

서로가 각자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사건을 피해 갔었는데 사건의 진실을 아는 사람이 원종수/박태진/오치현/정상의 외에도

박준서와 현재는 베일에 싸여있는 노규민이라는 인물. 노규민은 준서를 공사장으로 태워줬던 택시 기사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정상의의 말을 듣다 보면 준서가 떨어지는 순간 모두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기 때문에

타살이 아닌 자살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재경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미리 준비해 놓은 판 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명은 자기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사람

다른 한 명은 시키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 또 다른 한 명은 그 모든 걸 다 덮을 수 있는 사람

그런데.. 넌 뭐냐?

재경은 그곳에 있던 사람들 중 한명이 준서를 죽인 범인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방앗간 CCTV에 자신의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고 방앗간 주인을 살해했을 것이라며 정상의를 더 압박하지만

정상의로부터는 그다지 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는 듯.. 그런데 정상의는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자신이 봤다고 말합니다.

박준서의 신발.. 준서가 떨어질 때 신발을 신고 있었다는 사실.

사실 9층에서 이미 준서의 신발이 발견되었고 그래서 자살로 쉽게 수사를 종결했던 것인데

준서가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 9층의 신발은 정말 말이 되지 않는 상황. 누가 봐도 준서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정황 증거.


재경은 준서의 죽음뿐만 아니라 방앗간 주인을 살해한 범인도 동시에 쫓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유경환 경감의 부하직원의 도움을 받아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한 재경, 하지만 아무리 봐도 CCTV에는 잡힌 게 없는데..

범인은 땅으로 꺼진 걸까 하늘로 솟은 걸까..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재경은 현우가 오치현에게 납치되던 윤진을 목격하고 주송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고

윤진과 함께 현우의 집을 찾습니다. 현우가 오치현을 쫓고 있었다는 말에 어디서 어떻게 만났던 건지,

준서와는 어떤 관계였는지, 이들 패거리들 중에 아는 인물이 있는지 묻는 재경.

 

처음 현우가 준서를 만난 건 약품 배달을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퀵배달을 하고 있었던 현우는

준서로부터 8박스 짜리 커다란 마약성 진통제 자이노팜과 개별 1박스짜리 자이노팜 2개의 퀵을 접수받은 상태

하나는 로레인 호텔로, 다른 큰 박스는 병원으로 가야 했는데 하필이면 그날 빗길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그것들이 뒤섞였고

결국 로레인 호텔의 오치현에게 가야할 약이 병원에서 박복례 할머니에게로 전달되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

(아마 오치현에게 보내려던 1박스의 약은 겉은 동일하지만 원종수가 먹을 마약성분이 훨씬 강력한 약이었을 가능성 높음)

결국 박복례 할머니는 약을 받은 그날 바로 사망했고, 그 약을 준서가 수거하면서 대충 상황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금형약품이 잘못 만든 약을 왜 준서가 수거하고 사과까지 하러 다녔던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준서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금형약품에 부장으로 들어가 영업까지 하게 되었던 건지..


한편 이번에 현우가 다시 그 냉동창고를 찾았던 이유는 준서가 자신에게 처음 퀵을 신청했던 전화번호와

동일한 번호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호 어쩐지 낯이 익습니다.

바로 재경과 윤진에게 문자를 보냈던 닥터의 번호... 역시 1대 닥터는 박준서였던 걸까요?

재경과 윤진은 준서와 현우가 처음 만났던 명륜냉동창고로 향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냉동창고.이곳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의심은 가지만 영장도 없으니 제대로 확인해 보지도 못하고 쫓겨나듯이 창고에서 나온 재경과 윤진..

그런데 재경은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애드벌룬을 보고 뭔가 번뜩이는 것이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마구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냉동창고 앞쪽으로 보이는 일방통행 길을 쭉 따라가다가 대로를 건너면 바로 필오동 공사현장이고 방앗간 근처...

그리고 방앗간 주인을 살해한 범인이 어떤 방법으로 그곳을 빠져나갔는지 그 방법을 알아내는데요

(아마도 정윤호도 냉동창고에 자주 왔다갔다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길을 잘 알았을지도..)

방앗간에서 빠져나와 대로로 나오면 일방통행이라 직진할 수 없는 길인데,

(범인이 그런 거 따질 리가..) 범인은 직진을 했고 명륜냉동 근처 샛길을 통해 빠져나가 다른 대로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

곧바로 CCTV를 요청해 지켜보던 재경은 역시나 그곳을 빠져나가는 한대의 택시를 발견합니다. 이제 정윤호가 잡히는 건 정말 시간문제겠네요

그리고 사건 발생 직후 근처 시민공원의 공중 화장실에서 피묻은 손을 씻던 택시 기사를 목격했다는 신고 사실까지 듣게 된 재경은

자신이 보고 있는 이 택시 기사가 진범임을 거의 확신하게 됩니다. 범인이 정윤호라는 사실을 알면 더 기가 막히겠지만요~

그렇다면 원종수 패거리에 대한 의심은 더욱 깊어질 듯.

사건의 범인 정윤호는 현우 할머니가 건넨 준서의 부의금을 가지고 준서의 집 앞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준서의 집에서 나오던 박태진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준서의 처와 박태진 사이를 알게 되는 걸까요?

모든 진실이 터지기 직전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그려내며 커넥션 8회 줄거리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닥터의 존재가 좀 드러냐야 드라마가 더 흥미로워질 것 같은데요,

정윤호가 택시 소유자임을 확인한 재경이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커넥션 9회 예고에서 그려집니다.

정윤호의 아내 시정은 그때 고등학교에서 쫓겨난 것에 대한 복수냐는 어이없는 말을 하는데... 사람 죽였다는데.. ㄷㄷ

사실 커넥션 예고편은 너무 낚시가 많아서 ㅋㅋ 다음 이야기를 예상하기가 좀 어려운 펀인데

준서가 해왔던 불법적인 일로 모은 거액의 돈이 가상화폐로 있다는 사실과 수세에 몰려있는 박태진이

그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9회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그런 것들이 다음 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8회 줄거리 및 9회 예고 살펴봤습니다.

드라마는 금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됩니다. 스트리밍은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입니다.


7회는 공진욱(※유희제)의 부하를 놓친 뒤 장재경(※지성)이 김창수(※정재광)에게 네가 나를 중독시켰냐며 과격하게 물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김창수는 증거로 압수한 레몬뽕을 장재경이 먹은 것을 보고 누군가에 의해 중독되었을 거라 짐작하며 모른척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죠.

한편, 박복례 할머니의 아들로부터 남은 약을 회수해 간 금형 약품 직원이 박준서(※윤나무)라는 것을 알게 된 오윤진(※전미도)은 의아함을 느끼고 운종의료원으로 향했는데요.

 

원장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오윤진은 갑자기 들이닥친 오치현(※차엽)에게 납치되다시피 끌려가고 말았죠.

오치현은 박준서가 금형 약품 명함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원종수(※김경남)가 금형 약품을 흑자 전환시켜 금형 그룹 회장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오윤진에게 이야기했는데요.

그러고는 돈이 든 봉투와 오윤진이 그동안 돈을 받아 챙기는 모습들을 촬영한 사진이 들어 있는 봉투를 내밀며 더 이상 파고들지 말 것을 경고했죠.

7회에서는 박복례 할머니의 투약 사고가 민현우의 배달 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한편, 원종수가 마약 때문에 쓰러진 사실을 알게 된 원창호(※문성근) 회장은 주인상 시장을 만나 인허가 문제만 매듭짓고 나면 한국을 떠나서 영원히 돌아오지 말라고 했죠.

김창수는 윤사장(※백지연)을 찾아가 장재경을 왜 중독시켰느냐고 따졌지만, 윤사장은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는데요.

이 장면에서 김창수가 윤사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는 비리 경찰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죠.

 

한편, 장재경은 박준서가 사망하던 날, 방앗간 골목에 정차했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현장에 정상의(※박근록)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요.

이에 정상의를 만난 장재경은 정상의로부터 박준서가 자신을 비롯해 원종수, 박태진(※권율), 오치현에게 연락을 해 문제의 공사장에서 11시 반에 만나자고 해놓고 9층에서 추락했다는 말을 들었죠.

정상의는 장재경에게 '근데 아무도 그때 그걸 못 봤다'라는 말을 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못 봤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커넥션> 7회는 2005년 4월, 채경태가 정학을 당한 직후 자신과 함께 가자는 제의를 거절하는 박준서 때문에 표정이 굳어지는 원종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8회 예고편

 

8회 예고는 방앗간 주인 살해 당시 현장에서 택시를 목격한 주민이 있음을 팀원들에게 밝힌 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재경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오윤진, 허주송과도 여전히 함께였죠.

정윤호가 민현우의 집을 방문해 이곳저곳 뒤지는 모습, 과거 배달 사고 때문에 박준서가 민현우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보이는 장면, 그리고 장재경이 박준서 사망 당일 현장에 있었던 인물들을 찾아가 왜 박준서를 살해했느냐고 떠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 등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밤에는 또 어떤 진실들이 밝혀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