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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12회 마지막회 결말스포

가족X멜로 12회 마지막회 결말스포 

 

 

 

 


가족X멜로 10회

남태평은 아버지에게 회사에서 자신이 아들이라는 걸 숨겨달라했지만

아들의 마음을 알겠다며 직원들앞에서 자신의 아들이라 공표한 남치열

이후 사수를 변미래를 정한다

변무진은 아들 변민재에게 100만원을 주며

자신의 힘으로 단돈 10만원을 벌어오면

사업자금을 대주겠다고 약속한다

얼떨결에 남자친구 남태평(최민호)의 사수가 된 미래 역시 맡은일을 최선을 다한다.

팀장급도 아닌 주임에게 사수를 맡긴 것에 대해 안 좋은 말이 나돌아도,

회사 사람들이 사장 아들 태평의 눈치를 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내 신입’ 대하듯 엄하게 교육한다.

스무 살 때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금애연은 홈쇼핑 뷰티 모델로 데뷔,

전량 매진 기록을 세운다. 열심히 살아온 중년 여성의 솔직한 후기가

소비자들에게 통했고 “잘했다”는 칭찬과 다음 섭외까지 약속된 애연은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퇴근 후엔 연인 태평과 즐거운 데이트를 한다.

아빠 변무진에게 냉랭했던 딸 변미래

열심히 발품을 팔아 독립할 원룸을 구해준 무진에게 “고생하셨어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후 딸의 말 한마디에 기뻐하는 변무진

전 집주인 김사장의 딸 김상형(강말금)이 나타난다.

그녀는 무진을 아버지 재산 다 빼앗아간 사기범으로 오해

김사장이 돈을 날린 투자사 ‘드래곤 인베스트먼트’를 무진이 추천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상형이 진실에 대해 물었지만 무진은 “어르신이 나만 안 만났어도 안 돌아가셨을 거다.

얼마든지 원망하셔도 된다”고 사과만 거듭했고 그녀는 무진을 더욱 의심한다.

결국 가족빌라 사람들이 모두 모인 강남호프 오픈 1주년 기념 축하자리에 나타난 김상형은

무진의 머리에 맥주를 들이 붓고는 아버지 돈을 내놓으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무진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한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전부인 애연이

무진이 그냥 당하고 있는 걸 보니 뭔가 잘못을 한 모양이지만

그게 사기는 아니라 확신한다.

변무진의 성격상 만약 그런 죄를 지었다면 가족 앞에 이렇게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한다.

애연은 무진이 그런 나쁜 짓을 할 사람이 못 된다는 걸 가족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가족이니까” 믿었다. 그 믿음에 대해선 미래와 현재의 입장도 똑같았고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워 눈물을 흘리는 무진

세무사 오재걸(김영재)을 통해 김사장이 당한 투자 사기에 관한 진실도 드러난다.

무진은 완강하게 가족빌라를 팔지 않겠다는 김사장을 설득하려고 자주 만난다.

그날도 김사장과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그때 큰 돈이 생긴 무진에게 접근했던

드래곤 인베스트먼트 관계자가 나타나 투자를 권유했고,

이에 혹한 김사장은 무진의 거듭된 만류에도 투자 서류에 싸인하고 만다.

결국 김사장은 스스로 불을 질러 화재를 일으킨다.

빚을 변제해달라고 사정하는 딸에게 보험금을 타서 주려던 게 목적이었다.

그래서 고의로 불을 냈는데, 빠져나오질 못해 돌아가셨다

사실 김상형 역시 이 진실을 알았지만, 무진을 투자 사기꾼으로 원망해

자신의 죄책감을 조금이나 덜어내고 싶었던 것.

모든 걸 안 상형도 사죄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자신때문에 김사장이 죽었다고 생각한 무진은 여전히 괴로워한다

그런 그를 위로해주는 애연

“그 옛날 아름다운 배트걸이 잘 나가는 4번 타자를 꼬시려고 불렀다”던

노래를 부르며 무진에게 다가간다.

이후 두사람은 분위기에 이끌려 키스를 하는데...

가족X멜로 11회

더욱 가까워진 변미래와 남태평

회사에서도 두 사람은 관계를 눈치챈다

직장인 커뮤니티에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올라오고

사장 아들이랑 연애하는 직원 때문에 회사분위기 개판

남태평은 자신 때문에 곤란한 위기에 처한 변미래가 걱정되고

그녀를 도와주려다 더욱 난처한 상황을 만드는 남태평

금애연은 간밤에 변무진과 키스 후

그에게 반하며 그의 리더십에 이끌리는 금애연

이정혁은 변무진에게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방법을 알려달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