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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12화

커넥션 12화

재경을 마약에 중독시키고 레몬뽕 상자를 보낸 건 닥터 정상의

상의는 재경에게 준서의 복수를 해 주길 바래서 꾸민 일이다

치현은 윤호를 죽이고 산에 묻었으나 발각된다

커넥션 12화에서는 닥터인 정상의가 재경에게 레몬뽕 제조실을 보여주며 마약에 중독시킨 이유를 알려준다. 상의는 재경을 원망하며 준서의 복수를 해 주길 바란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종수, 치현, 태진은 아지트에서 다시 만났다. 태진은 정윤호를 결정짓자고 얘기한다.

치현은 윤호가 전화해서 우리가 대화한 내용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윤호가 얘기해 준 태진이 준서의 와이프와 놀아난 게 맞냐고 묻는다

태진은 그것은 사실이지만 준서를 죽이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태진은 종수와 치현에게 준서를 죽였냐고 되받아친다

박준서가 원하는 건 우리끼리 싸우고 믿지 못하고 멱살 잡고 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종수는 치현에게 윤호를 마무리하라고 말한다

치현은 윤호를 차로 유인하여 죽이고 산에 묻어버린다.

이 장면을 고로쇠 물을 채취하던 등산객이 발견한다

 

윤진은 편지를 보고 준서의 딸 윤희 주치의 선생님을 만나러 가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윤희의 병에

미국에서 신약을 써보고 싶다는 연락받았다 비용이 5억 들여서 치료하려 하였으나 치료비를 모을 때까지 윤희가 기다려주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창수는 손목이 삐었다고 하고 팀장 연주는 창수가 사건 당시 저수지로 차를 모는 cctv를 보고 있다.

 

윤진은 재경의 집으로 가서 쓰러져있는 재경을 발견하였다. 금단현상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재경에게 레몬뽕을 주었다. 재경은 레몬뽕 배달 온 상자에서 "모레 만평항 만양호 앞 새벽 4시"에 밀항이 있다는 메모를 발견한다.

상의를 만나러 윤진에게 같이 가가자고 한다.

정상의는 공진욱에게 전화하여 만평항 만양호 모레 새벽 4시 밀항을 얘기해 준다. 내가 실제 누구냐 하면 안현지청검사 박태진이라고 말한다. 윤 사장은 너무 위험해서 머리가 잘 돌아가고 힘 잘 쓰는 공진욱을 선택했다는 이유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제 너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서 말해준다고 통화한다.

종수는 안현 시장과의 미팅에서 안현시를 바이오산업단지로 만들고 필오동 땅은 민간택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재경과 윤진은 상의가 태진을 만나러 가는 뒤를 밟는다. 윤진이 가지고 다니는 도청장치를 이용해서 둘의 대화를 엿듣는다.

태진은 상의에게 어제 아지트에서 대화한 것을 녹음했냐고 묻는다. 상의는 아니라고 한다. 상의는 준서가 5억 벌 때까지만 한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태진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태진은 상의에게 주먹질을 하며 휴대폰으로 녹음하고 있냐고 말한다. 자신은 준서를 죽이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상의는 태진에게 보라면서 USB를 준다

원창호는 안현 시장이 사업승인 한 사실을 알고 종수에게 회장의 자리는 너의 자리라고 말한다.

인허가 최종 확정되면 치료받고 돌아오라고 얘기한다. 원창호는 종수의 마약중독을 알고 있었다.

 

박태진은 법무부 검찰국으로 인사발령이 났다

재경은 태진을 만나고 나오는 상의를 찾아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다그친다. 상의는 영륜냉동으로 차를 몰고 간다. 냉동창고로 들어가니 그 안에 또 하나의 문이 있다. 지하에 레몬뽕 조제실이 나타난다.

상의는 이명국이 마약을 발견했고 레몬뽕은 본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를 데려온 이유?

재경을 레몬뽕에 중독시킨 사람은 정상의였다. 재경이 싫어서 그랬다고 한다.

재경은 왜 그랬냐고 분노하며 상의에게 주먹질을 한다.

준서에게 레몬뽕 상자를 보낸 사람은 상의였다.

1882는 20년 전에 준서가 상의에게 알려준 것이다. 상의와 준서는 원래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동아리활동을 같이 하면서 너희들이 준서를 빼앗아 갔다고 얘기한다.

최경태 사건 이후 준서와 상의는 잘 지냈다. 그런데 태진은 준서에게 약까지 팔게 하고 와이프와 놀아났다. 재경에게 준서가 열 번을 찾아가서 용서를 빌었는데 받아주지 않은 재경이 제일 나쁘다.

20년을 곁에서 지켜준 건 나인데 너희들을 제일 친한 친구로 보험을 남겨줬다.

재경이 네가 준서 복수를 해 주길 바랐다.

상의 계획은 공진욱, 윤 사장, 닥터, 나 이렇게 범인을 잡아가는 계획이었다.

이명국은 노규민과 같이 이명국 집으로 옮긴 것이다. 정윤호가 미끼를 물게끔 하기 위해서 가져다 놓은 것이다. 보령에 가면 노규민을 알 수 있다

준서의 복수를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상의는 박태진이 실수하도록 만들어서 증거를 찾아서 복수를 완성한 뒤 죗값을 받겠다고 얘기한다.

태진은 원창호 회장을 만나러 가서 원래 검사보다 사업을 하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필오동 사업을 기획부터 보완까지 해 왔으니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원창호 회장은 이 사업의 최대 리스크는 태진이다. 마약 팔아 만든

딴 주머니찬 이유를 물어보니 준서와 마약 팔아서 투자금 만들려고했다고 대답한다.

재경은 경찰서로 돌아와서 정윤호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상의는 재경에 대한 질투와 원망으로 가득 차있다. 준서와 둘도 없이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준서는 열 번이나 재경을 찾아가서 용서를 구했고 보험금을 남긴 것도 서운함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재경을 마약에 중독시켜서 범인을 찾아내게 하려는 이유였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통쾌하게 범인을

정윤호(이강욱)가 최지연(정유민)을 공격한 일로 원종수(김경남)와 오치현(차엽)을 다시 불러낸 박태진(권율). 태진은 지연의 일을 이유 삼아 다시 한 번 윤호를 처리해야 한다 주장하는데, 치현은 태진과 지연의 불륜이 사실인지 묻습니다.

태진의 반응에 치현은 확신했고, 종수도 놀란 표정을 짓는데요. 하지만 태진은 계속해서 윤호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종수를 흔들었죠.

그리고 이때 종수에게 윤호의 전화가 걸려왔고, 종수는 스피커폰 버튼을 눌러 태진과 치현에게도 통화 내용을 공유하는데, 윤호는 이 사실을 몰랐기에 태진과 치현이 한 패 같다며 몰아세웠고, 어디 좀 숨어있으면 안되냐는 종수의 말도 거절하며 되려 위협을 하면서 결국 치현에 의해 죽음을 맞았습니다.

윤호는 자신이 종수를 눈빛을 읽고 이명국(오일영)을 죽였다고 말했지만, 그건 본인의 생각일 뿐이었고, 그 이전에 있었던 첫 살인, 그리고 세 번째 살인이었던 방앗간 사장을 죽인 장면을 보면 그냥 분노조절을 못하는 살인자죠.

게다가 치현과 종수는 윤호에게 여러 번 기회를 주었는데, 이걸 발로 찬 것 역시 윤호. 그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아내와 딸을 치현을 설득할 수단으로만 쓴 것도 참... 강시정(류혜인)과 딸은 윤호 걱정이 가득한데, 윤호는 늘 친구, 친구. 죽는 순간까지도 친구만 외치다 갔네요.

이것도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 더 중요한, 비뚤어진 집착에서 비롯된 거라 이 점은 정상의(박근록)와 똑같아 보입니다.

 

한편 장재경(지성)의 집으로 향한 오윤진(전미도)은 재경이 안에 있으면서도 반응하지 않는 모습에 전에 들었던 비밀번호를 떠올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요. 방 안 구석에 앉아 있는 재경의 상태는 너무나 심각했고, 윤진은 재경이 원하지 않을 것을 알고도 결국 레몬*을 먹이는 선택을 했습니다.

두 시간 후 잠에서 깨어난 재경은 회복된 자신의 모습에 레몬*을 먹었음을 깨달았고,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지만, 윤진의 마음을 이해했죠. 사실 그 순간엔 윤진이 한 선택이 최선이 맞았으니까요.

그리고 재경은 택배 상자 안에서 "모레 만평항 만양호 앞 새벽 4시입니다"라는 쪽지를 발견해 곧장 정연주(윤사봉)에게 연락해 공진욱(유희제)을 잡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시각, 상의는 진욱에게 전화해 밀항할 배를 구했다고 말하는데, 이후 음성변조 기능을 끄고는 자신이 닥터이자 태진이라고 말했죠. 아마 상의는 경찰에 잡힌 진욱이 태진을 닥터로 지목하길 바라는 것 같은데, 진욱이 준 USB도 태진에게 건넸으니 과연 태진은 상의가 논 덫에 걸릴까요?

한편 재경은 태진을 수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먼저 상의를 조사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는데요. 윤진과 함께 상의의 차를 뒤쫓아 도착한 곳은 태진과의 식사 장소.

윤진과 재경은 도청 장치를 이용해 창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태진은 전날 상의가 윤호에게 녹취를 보낸 사실을 알고 이를 확인한 뒤 경고하기 위해 부른 것이었고, 상의가 지금도 녹음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곤 더욱 분노했습니다.

 

이후 식당을 나온 상의를 따라 그의 차에 올라탄 재경과 윤진. 상의는 너희도 다르지 않다며 비아냥 대고는 영륜냉동 안에 감춰준 레몬* 실험실로 두 사람을 인도했는데요.

그러면서 레몬*을 만든 게 자신이고, 재경을 중독시킨 것 또한 자신이 한 일이라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 고등학교 시절 자신과 가까웠던 준서가 재경, 윤진이 온 이후로 멀어져서 였다니.

그리고 이 집착이 20년 넘게 이어져 지금도 준서가 재경과 윤진을 보험 수익자로 지정해 진실을 찾아달라고 하는 것에 질투를 느꼈다고 하는데, 그럼 정말 상의의 말처럼 태진이 준서를 죽인 게 맞는 걸까요?

상의의 계획은 진욱을 잡은 다음 윤사장(백지원)을 잡고, 닥터인 자신, 그 다음 태진의 순으로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일이 꼬였다고 말했죠. 하지만 태진이 준서를 죽였다는 물증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반전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노규민!! 과거와 현재의 비밀을 안고 있는 규민의 존재가 언제 나올지 궁금했는데, 상의는 명국의 시체를 함께 옮긴 사람이 규민이라고 말했죠. 근데 규민이 단순이 이 일만 했을까? 준서의 죽음 뒤 행적을 알 수 없었는데, 뭔가 남은 이야기가 더 있을 거라고 봅니다.

상의는 죗값을 받는 건 두렵지 않다면서 태진의 실수를 유발해 증거를 찾을 때까지만 체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재경은 그의 말을 받아주었는데요. 지금 잡으면 준서와 상의의 죄 밖에는 밝히지 못한다는 이유였는데, 다음주는 많은 이야기들이 휘몰아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