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쿠키 정보 예고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 2 (후기/정보/리뷰)
2024년 6월12일 개봉한 신작 영화 인사이드아웃2편 주말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 끝나고 쿠키 영상이 2개 있다고하며 엔딩크레딧 올라오기전꺼는 봤고 엔딩크레딧 다 올라오고 나오는 두번째 쿠키는 바빠서 못보고 나왔는데 별거 아니라고하더라구요. 기쁨이와 친구들이 갇혀있을때 커다란 비밀 관련 감정 캐릭터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며 그리 중요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1편과 2편 가족 등장인물 비교
식사장면이 비슷하게 나오는데 왼쪽은 1편에서 나온 장면 오른쪽은 이번에 상영중인 2편 장면인데요 라일리도 어린아이에서 많이 자라 청소년이 되었고 엄마 아빠도 조금씩 나이가 들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학교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중인 라일리는 친구 두명과 함께 아이스하키 팀이있는 고등학교로 캠프를 떠나게됩니다. 그곳에서 라일리는 감독에게 실력을 보여줘 눈도장을 찍어 아이스하키 선수로서 성공을 꿈꾸게됩니다.
기존의 감정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외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감정들이 만들어져 라일리를 흔들어놓습니다.
불안과 새로운 감정들이 계속해서 라일리를 자극하고 라일리는 본연의 감정보다 불안에 더욱 얽매이게되면서 하지말아야할 행동들을 하게됩니다. 기존의 감정들이 새로운 감정들이게 밀리면서 라일리를 컨트롤하지 못하게되자 기쁨이와 슬픔, 소심, 까칠, 버럭은 반격을 시도하게되는데....
인사이드아웃 1편이 2015년에 개봉해서 한국에서만 관객이 497만명을 기록했으며 2편이 9년만에 개봉하게되었습니다. 저는 1편 포스터는 봤는데 1편 영화를 안봐서 인사이드아웃이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2편이 현재 개봉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개봉후 1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장기간 상위권을 차지하면 상당한 흥행이 될것 같습니다.
확실히 영화를 보다보니까 픽사의 작품이라는게 딱 느껴지는게 픽사의 영화들이 사람의 감성을 흔들어놓는 그런게 있는데 그런 느낌이 이번 작품에도 딱 느껴지더라구요. 관람 나이 등급 같은경우는 전체관람가이지만 초등학생부터 보는게 좋을것 같고 확실히 소울같은 애니메이션보다는 내용이 쉽고 연령도 더 낮은 관객을 타겟으로 잡고 있기에 굳이 이해하려고하거나 따로 생각할 필요없이 직관적입니다. 주인공 라일리의 사춘기 감정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기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특히 좋은 느낌으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사이드아웃 1편을 안보고 2편을 봤기에 어? 사람 몸속, 마음속에 있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 어디서 본것 같은데 무슨 영화였지? 하고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본 영화 모두 찾아보니까 유미의 세포들이었네요. 유미의 세포들이 인사이드아웃보다도 감정들이 더 많았고 좀 더 세분화된 능력에 관한 기능적인 세포 캐릭터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존의 감정들과 새로운 감정이 맞부딪히며 라일리의 감정과 행동이 혼란에 빠지는데 기본적으로 기존 감정의 대표 기쁨이와 새로운 감정의 대표 불안이가 주인공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불안이도 나쁜 감정이기보다는 불안하니까 계속 안좋은 생각을 하면서 뭔가 대비해놓아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계속 라일리가 안좋은 선택을 하게끔 만듭니다. 기쁨이가 새로운 감정들에게 밀려 기존의 감정들과 다른 곳을 떠돌아다니기에 라일리는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됩니다.
사춘기 소녀 라일리에게 여러 감정들이 바른길로 나가게 도우려하지만 좋은 감정, 안좋은 감정 모두 라일리가 겪어보고 느껴보고 다 거쳐야하는 성장기이기에 기쁨이는 후반부에 라일리가 스스로 느끼게끔하는데 이부분을 저는 좋게봤습니다. 혼란스러운 사춘기 당연히 이렇게 감정들이 흔들리고하는게 자연스러운것이라고 알려주는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감정중에서는 기본적으로 불안이가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당황이의 분량이 조금 있고 부럽과 따분은 그다지 분량이 없으며 간혹 한번씩 등장하는 추억 할머니가 웃음을 주기도 하는데 아직 등장할때 아니라고 계속 들어가있으라고하는 장면이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감정 컨트롤에서 밀려버린 기존의 감정들이 몸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강에서 브로콜리 배도 타고 풍선 인형 잡고 하늘을 날기도하고 크레인 조작하는 캐릭터들도 만나고 기억 구슬들이 모여있는 산에도 올라가고 인체속의 감정, 기억들을 각각 눈에 보이는 사물로 표현해 이것들을 다루는 모습들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1편을 보신분들은 원래 아실거고 2편을 보면서 인사이드아웃을 처음 접해봐서 그런가 상당히 볼만한 장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그림체는 3D 그림체인데 중간에 파우치나 라일리가 어릴때 좋아하던 캐릭터, 다이너마이트 폭파장치 등등 간혹 올드한 2D 평면 80년대 90년대식 그림체들도 들어가있어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는데 처음보는 3D와 2D 그림체의 조합이었습니다.
제가 사춘기는 아니지만 불안이를 보면서 특히 공감이 많이 되는부분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나아졌는데 한때는 생기지도 않을일 걱정하고 고민을 사서하고 괴로워하고 해결 방안도 특별히 없고 무작정 불안하고 그런때가 있었습니다. 업무적인 스트레스,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등의 걱정거리와 불안증세로 몸의 변화도 조금 온거 같기도한데 요즘은 이 증세가 많이 사라지고 걱정거리도 많이 없어져서 괜찮아졌습니다. 사람의 성격마다 다르기에 미리 대비해두는것도 좋지만 쓸데없는 걱정을 해서 일을 망치지말자 그런부분들이 이 영화속 불안이를 보면서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항상 즐겁게 살수 있도록 몸속의 감정들이 불안이보다는 기쁨이가 휩쓸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울만큼 성인들에게 파급력이 있는 영화는 아닐것 같지만 더 낮은 관객들을 타겟으로 좋은 느낌을 주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몸속의 여러 감정들이 부딪히고 각자 자기가 처해진 상황이나 감정들을 대입해보면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은 영화이지않을까합니다. 픽사의 영화는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느낌을 받을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으음.. 오후 나른한 시간 봐서 살짝..
졸렸던거 안비밀.. 자극적인 드라마와 콘텐츠에 길들여져
잔잔하네 했던것도 안비밀인..
인사이드아웃2 이야기를 풀어보려고해요..
물론.. 스포보다는 감상평 중심이라는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검색 하나도 안해보고
용산갈건데.. 뜨는 시간 볼것 없나하고 기웃기웃하다가 선택한 영화였답니당!
오호 인사이드아웃 1우 2015년 작이었군요..
세상에나~~.. 우리는 겉만 보지만
내면의 감정도 중요함을 꼭 짚어주었던 그영화가
시간이 흐르듯~~ 주인공인듯 주인공 아닌
라이리 앤더슨이 성장하여.. 이제
중학교졸업,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그시점
사춘기가 되었네요!
(이게나라마다 학기제가 다르고하다보니..
13살 라일리의 초등졸업 중학교 입학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으면서도... 학기나 번역 등을 보면 중등졸업같다러구요)
어느 날, 평화로운 라이리 감정 콘트롤 본부에
삐뽀삐뽀 빨간경보등과함께
사춘기 경계령이^~ 세상에 이게 무슨일인거죠?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감정들은 누구이구요!
비상! 새로운 감정들이 몰려온다!
이 새로운 감정은 기본정서라기보다 복합정서들이라서..
초등저학년까지는 그리 재밌을것 같지 않은
인사이드아웃2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열광중인 인사이드아웃 2!
순간.. 아이들.. 정서연구하던거 떠오른.. ㅋㅋㅋ
기본정서라고.. 하면서
기쁨, 슬픔, 분노, 공포(놀람)에 대한 도구랑 콘텐츠개발한적도 있는데 말이죠.. 하하하하...
그쵸.. 그쵸.. 인사이드아웃 은 이런 기본정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그리고 우리 내면의 나를 바라보게 했다면
이번 인사이드아웃2는 감정들이 쌓이고
신념이란것이 생기면서 진정한 내가 되는과정에 집중했답니다!
모든사진 출처는 네이버 영화정보 공식 포스터와 스틸입니다!
라이리 감정본부 터주대감부터
언제나 대장.. 긍정마인드로 무장한 기쁨
기쁨이도 항상 긍정을 유지하는거 힘들다구요!
언제나 한끗차이, 슬픔이는 용감했지!
때론 잠깐의 눈물이 다시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지요.
버럭! 분노도 필요한 순간이 있지요!
잘못한것에 반응하고.. 으라차차 파이팅 넘치는 분노도 필요하죠
까칠하고 소심한게 나쁜거 아니거든요?
까칠모드 장착은 주변을 좀더 꼼꼼히 볼 수 있구
소심함은 다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업업할수 있다구요!
하하 세상에 나쁜감정은 없는거로!
이렇게.. 으음..... 기본감정 친구들만으로도
세상사는데 어려움 없던거 같은데
라일리에게 사춘기라는 변곡점과 함께 복합감정 친구들이 등장했죠!
불안, 당황, 따분, 부럽, 그리구 하나 더 있지!
정서적 이야기다보니 캐릭터들의 색감에도 신경 많이 쓴티가
파바박 드는데요! ㅎㅎㅎ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딱 등장했는데... 그러게.. 사춘기의
들쑥날쒸.. 감정지수에 딱 맞는 아이들이군 하기도했지만
현재 나에게도 수시로 등장하는 아이들 아니냐며
고개를 끄덕였달가요?
불안이의 등장에
당혹을 경험한 터줏대감 감정 5총사에게
진짜 당황이는 여기있지요? ^^
어쨌든..... 라일리가 잘 되길 바라는 감정들의 이야기..
그속에서 등장하는.. 역사나 교훈타임이 곳고메 있다는거
왜 이들만 이러고 있는지는 영화에서 보시라며
...
아, 이거 쿠키있어요! 귀엽게 마무리되는 짧고 굵은고
다 보고 나가시기를
그리고 짧고 굵게 이야기하는 저의 감상평
사춘기, 그거 신체성장에만 초점 두지 맙시다
ㅋㅋㅋ 아주아주 정서적으로 다양한 아이들이 들쑥날쑥하는 시기
그리고 우리모두 이런 감정들 다 가지고 있자나요?
감정 하나하나 부끄부끄하지 말기~~
상황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를 즐겨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