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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아너 9회 마지막 판결은?

유어아너 9회 마지막 판결은?

 

 

 

김상혁(허남준)의 재판은 죽은 줄 알았던 장채림(박지연)형사가 나타나면서

뭔가 모를 활기를 보인다

송판호는 사라졌던 장채림의 모습에 너무나 놀란다

게다가 아버지 이상택을 김상혁이 총으로 쏴서 죽이는 것을 직접 목격했고

영상까지 촬영한 아들 청강이 나타나 김상혁을 보았다고 증언을 한다

청강도 위험해질까 무서워 장채림형사와 강소영(정은채)검사와 함께 지낸다

재판은 이제 김상혁이 유죄인 것으로 굳어지는 듯 하다

어찌되었든 아들을 살리려면 무죄를 받아내야 하는 송판호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쓰러진 은이(박주현)을 보러 병원으로 간 호영(김도훈)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라면서 용서를 비는 은이

하지만 호영은 진실을 말할 수 없다

은이는 엄마 마지영(정애연)에 의하면 지능이 10살 정도로 멈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희노애락의 감정만 보이고... 상황판단이 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호영에 대해 너무나 좋은 감정이 있는데 갑자기 거부를 하니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만도...

그 시각 송판호(손현주)와 김강헌(김명민)은 만난다

김강헌은 이미 진범이 송호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

김강헌이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송판호는 깜짝 놀란다...

아들 호영을 살리기위해서 반드시 재판에서 김상혁을 무죄로 만들겠다고...

그럴려면 주요 증인인 청강을 우리의 편으로 돌리겠다고 한다

제발 자신을 운전한 범인으로 만들어달라고... 아들은 살려달라고 한다

자신의 남은 아들인 김상혁을 무죄로 풀려나게 해야 할 김강헌은

정말 송판호를 죽이고 싶은 얼굴이지만... 송판호의 생각에 동의하는 듯 하다

청와대에 빨리 들어가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으려고 하는 송판호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자신과 김강헌이 함께 있는 사진을 확보했고 두 사람의 커넥션을 눈치채고 있음을 알게된다

청와대 입성은 물건너간것인가...

정이화(최무성)의원은 송판호의 지시로 청강을 만나

송판호와 장채림, 그리고 강소영 검사까지 모두 한패라고 진범은 송판호 판사라고 말한다

결국 청강은 김강헌 쪽으로 돌아섰고 재판에서 김상혁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라고 증언한다

재판이 김상혁쪽으로 흐르자... 장채림형사는 송판호를 찾아간다

송판호에게 아들 호영이 진범임을 이미 알고 있고 6개월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는 것도 말한다

김상혁이 유죄가 되면 알고 있는 사실을 묻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제 악의 편,,, 송판호는 김강헌의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서

장채림이 모든 것을 알고 와서 협박을 한다면서 장채림을 어떻게 해달라고 한다

이제 눈앞의 상황이 급급해진 송판호의 모습이 점점 바뀐다

죄책감에 몸부림치던 송판호를 넘어서 직접 방해자를 제거해달라는 연락을 할 정도로...ㅠ

집으로 돌아와 아들 호영과 이야기를 하는 송판호

아들 호영이 진짜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낸 것인지 묻는다...

"난 널 생각해서 한 거였고 그게 최선이었어"

"그건 아빠를 위한 거잖아요

죽는 것보다 못한 삶을 강제로 살아가게 만들었잖아요"

자신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던 호영은 김강헌에게도 죽는 것보다 못한 삶을 주고 싶었다는 것...

아... 어쩌면 좋으냐

*9회 예고*

아들 김상혁을 보러 감옥으로 찾아간 김강헌

무죄 판결이 날 꺼라면서 바로 외국으로 나가라고 한다

아들을 걱정해서 그러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는다

아들 김상혁은 아버지 김강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송판호는 강소영 검사를 찾아가서 김상혁은 유죄를 내릴꺼라면서

유원그룹을 무너뜨리자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유죄판결 후 청와대로 들어갈테니 우원그룹과 김강헌의 비리 자료를 달라고 한다

결국 우원의 비리 자료를 청와대로 넘기는 송판호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들... 송호영은 어떤 남자를 비밀스럽게 만나는데...

또 무슨 일을 벌일 것인가...

검사는 법정 최고형을 주장하고 송판호 판사는 대체 어떻게 판결을 내려야 한단 말인가...

송판호 판사...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아들은 이렇게나 괴로워하면서 이 모든 것을 치밀하게 계획해 왔다니...

어떤 마음일지 정말 모르겠다

점점 악한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호영이 6개월동안이나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세웠던 의도적인 교통사고로 인해

이야기는 꼬이고 꼬인다

이야기의 뒤로 갈수록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야기의 전체 흐름이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도 살짝 들고...

송판호와 김강헌과의 관계가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 드니 조금 지루해지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을 위한 두 사람 아버지의 피눈물나는 노력들을 표현하는

배우 김명민과

아들을 위해 몇 번이나 무릎을 꿇고 있는 송판호 역의 배우 손현주도

연기대결에 파바박 전기가 튀긴다

이스라엘 드라마의 원작을 보지는 않았지만

정의의 편이 이기려나...

사실 이젠 누가 정의의 편인지도 잘 모를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