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아너 7회 줄거리 영상
유어아너 6회 김강헌 길들이려다 역관광 당하는 송판호
아무리 생각해도 거대한 권력 그 자체인 김강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던 송판호는 예전에 정이화가 자신에게 한 제안을 생각해낸다.
그것은 바로 청와대로 가는 것. 송판호는 자신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조금씩 김강헌을 테스트 해보기 시작하는데 상대는 늘 그가 예상하지 못하는 대응으로 위협을 해오기 시작한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자.
유어아너 6회 줄거리
역시나 마지영 체포의 증거를 준 사람은 조미연이었다.
하지만 그 증거는 우원 사모님을 유죄로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마지영의 비서가 그녀와 통화하는것으로 추측되는 영상이었고, 뭐 통화자료 같은것들이었지만 직접 증거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강소영은 가장에게 가장 두려운 약점은 가족이라는 점을 이용해 마지영으로 김강헌을 잡을 셈이었다.
마지영의 구속영장심사를 하게 된 송판호. 나머지 두 판사가 부적합 판정을 내리지만, 송판호는 고민을 하고 싶다며 판단을 보류한다.
당연히 그 사실을 알게된 김강헌의 전화도 안받는다.
송판호는 무슨 생각인지 법원 근처에 헬스장을 등록한다. 대놓고 미행을 하고 있었으니 박창혁이 부하들을 이끌고 헬스장으로 와 송판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송판호는 김강헌 회장의 하수인처럼 보이면 정작 김상혁을 무죄로 만들어줄 수 없다며 이 나이쯤 되면 목숨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으니 직접하라고 강하게 나온다.
헬스장 밖에서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을 테스트 해보는 송판호.
다음날 송판호는 김강헌을 만나러 가 자존심이 상했다며 강하게 나간다. 하지만 돌아온것은 총성이었다.
김강헌은 송판호에게 자존심이 상할만큼 여유가 있냐며 자신이 느끼는 고통을 똑같이 느끼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협박을 하고, 송판호는 무력하게 당할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마지영을 풀어줄 생각이었으므로 구속영장을 기각시키는 송판호.
김강헌은 아들 상현이 앞에서 마지영에게 후련하냐고 물으며 이 이상 복잡하게 만들지 말것을 경고한다.
송판호는 미행이 알아차리지 못했던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정이화를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은 조미연.
송판호는 이청강을 보호해줄것을 부탁하고, 조미연은 당장 우리가 죽게 생겼으니 그것부터 지키라고 비웃는다.
뒤늦게 나타난 정이화는 송판호에게 정무수석 자리가 들어왔다며 김상혁 재판을 유죄로 만들어 부패 세력과 맞선 이 시대 하나 남은 정의로 이미지를 만들어 갈것을 제안한다.
박창혁은 일을 허투루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정이화 뒤에 붙었던 미행은 식당 앞 신발 세쌍을 찍어 보고했고, 박창혁은 황급히 그리로 향한다.
시종일관 불안해 하던 송판호는 밥도 먹지 않고 자리를 뜨려다 박창혁을 보고 미친듯이 도망친다.
헬스장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평온하게 나서는 송판호. 하지만 이미 김강헌은 그가 헬스장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역시나 퇴근하고 돌아오니 내 집에서 신발신고 담배 피우고 있는 불한당. 그는 어디에 갔었는지 말하라고 협박하며, 말을 하지 못할일을 했다면 감당하지 못할일이 벌어진다고 습관처럼 협박을 시전한다.
하필이면 그때 호영이 집에 돌아오고, 강헌은 상현 또래인 그를 보며 잠시 감정이 동요되는지 집밖을 나선다.
그리고 현관에 운동화가 자신이 보고받은 사진속 운동화와 같다는 것을 확인후 송판호가 조미연, 정이화와 만났음을 확신한다.
김강헌은 부하를 보내 부두파를 싹 쓸어버리고, 무려 국회의원인 정이화를 매타작한다.
우원은 범죄에 빈틈이 없었다. 우원 병원에 부두파 부상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겠다고 나섰고, 부두파에서 일부러 다른 조직원을 잡히게 세팅해뒀다.
송판호에 대한 협박도 착착 진행시키는 김강헌. 티랍의 시체를 대놓고 신분증과 함께 해변에 가져다 놓고 뉴스에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기가막히게 송판호가 티랍을 죽이는 영상을 전송한다.
그것을 보고 치를 떠는 송판호.
유어아너 6화 후기
어떻게해서든 알 길을 한번 열어보겠다고 김강헌을 길들여 보려던 송판호. 결국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송두리째 잃을수 있다는 사실을 사무치게 깨달으며 제대로 역관광을 당하고 말았다.
송판호는 청와대 정무수석 자리에 오르면 김강헌의 협박에서 벗어날수 있을것이라 찰떡같이 믿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사람을 둘이나 죽인 사실이 알려진다면 그는 무사하지 못할것이다. 오히려 정무수석 자리에 오르는것은 송판호가 정의로운 세상의 빛 코스프레를 마친 다음일테니 더 큰 타격이 될듯.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김상혁의 재판이 펼쳐지며 송판호는 정말 멘붕 상황을 맞이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장채림은 살아있기는 한것일까? 과연 김상혁은 무죄로 풀려날 수 있을까? 정말 다음화가 매번 궁금해지는 드라마 유어아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