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3회, 16년전 브렌도크에서 있었던 오샤 메이 사건_스타워즈 디즈니플러스
가족을 모두 잃고 세상에 남은것은 둘밖에 없는데 서로가 적인 자매 오샤와 메이.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애콜라이트 3회에서는 16년전 브렌도크에서 벌어진 일들이 펼쳐진다.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함께 살펴보자.
애콜라이트 3회 줄거리
쌍둥이였던 메이와 오샤는 여성으로 구성된 마녀 집단의 유일한 아이들이었다. 메이는 오샤와 자신의 운명이 하나라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집착하지만, 오샤는 언제나 혼자있기를 원해 요새밖으로 나가 위험하다는 분타나무 아래에서 시간을 보냈다.
결국 메이에게도 걸리고 코릴 대모에게도 들키는 바람에 벌이 예정되어 있어 억울해하는 오샤.
그녀는 왜 자신을 요새 안에만 가둬두려하는지 이해할수 없었다.
자매들을 지켜보고 있는 시선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제다이인 마스터 솔.
자매는 오늘 교단의 "오름 의식"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오샤는 계속해서 의식을 치루는 것을 망설인다.
아이들의 엄마이자 교단의 책임자인 아니세아는 은하계는 우리같이 능력을 가진 마녀를 원하지 않으며 둘은 특별하다며 오샤를 다독인다.
세상은 그녀들을 어둠의 힘을 이용한다며 핍박했고, 그들은 그러한 시선을 피해 브렌도크로 망명했다. 이제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느꼈을때 태어난 오샤와 메이는 그들에게 있어 생명의 기적이었다.
오름 의식이 한창일때 제다이 들이 요새로 들이닥친다. 메이의 복수의 대상인 인다라, 솔, 켈나카 그때는 파다완이었던 톨빈까지.
인다라는 그녀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하고 아니세아는 부정하지만, 켈나카가 아이들의 기척을 알아채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 아니 숨기려면 깊숙히 잘좀 숨기지 줄 뒤에 세워놓는게 뭐 숨기는거냐고 ㅎ
솔은 아이들에게서 특별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오샤와 메이에게 제다이 테스트를 받을것을 권한다.
아이들이 제다이 테스트에 통과되면 교육을 받기 위해 끌려가게되고 그럼 교단과도 이별이었기에 코릴은 강력히 반발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다이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아무곳에도 없었다.
* 제다이들이 선한존재이니 망정이지 사실 깡패나 다름없다. ㅎ그런데 코릴이 품고 아니세아가 만들었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그때 나이 많은 마녀가 좋은생각을 해낸다. 아이들이 시험을 일부러 망치면 된다는 것.
제다이가 될 생각이 없었던 메이는 시험에 떨어졌지만, 오샤의 경우는 달랐고 마스터 솔은 그녀의 재능과 열망을 알아보고 진심으로 시험에 임할것을 설득한다.
결국 오샤는 제다이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그녀는 엄마에게 자신은 메이와 운명을 나누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아니세아는 딸의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 메이는 오샤가 떠나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녀가 떠날바에야 죽는것이 낫다는 위험한 생각을 한다.
메이는 오샤의 방앞에 불을 지른다. 다행히 비밀통로로 도망친 오샤. 그런데 요새안이 온통 불바다였다.
쌍둥이는 끊어진 다리에서 마주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대체 무슨짓을 저질렀냐고 물을 뿐이었다.
그순간 다리가 무너지며 메이가 아래로 떨어지고, 오샤 또한 떨어질 위기에서 마스터 솔이 그녀를 구해 요새를 빠져나간다.
그런데 무슨일인지 아니세아를 포함한 마녀들이 모두 죽어있었다.
우주선에서 정신을 차린 오샤는 가족의 죽음에 슬퍼하고, 솔 또한 자신이 그녀의 스승이 되어주겠으며 앞으로 이런 슬픔을 느끼지 않게 하겠다며 위로한다.
혼자 남겨진 메이는 분타나무를 바라보며 슬픔을 삼킨다.
애콜라이트 3회 후기
아니 지난주에는 2회를 공개했길래 이번주에도 두화가 나올줄 알고 룰루랄라 켰는데 딱 한화만 공개한 치사한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는 분량도 짧은데다가 과거에 무슨일이 있는지 밝혀지는 중요한 에피소드여서 시간이 가는것이 넘나 아쉬웠던 화였다.
그러니까 16년전, 오샤와 메이는 마녀들의 집단에서 자라고 있었다. 제다이가 왔을때 자매의 아빠는 어디있는지를 물었고 "아빠는 없다"고 답을 했는데 아빠가 없다는게 죽었거나 떠났다는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매는 아니세아가 만들었기 때문인듯.
* 뭔가 마녀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만들었기에, 둘다 특별한 재능을 타고날수 있었고, 교단에서도 둘을 특별하게 생각한거 같은 느낌이다.
제다이들은 아이들때문에 브렌도크에 왔고 그녀들을 마녀들로부터 구해내는것이 옳은일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런데 누군가에 의해 마녀들이 모두 몰살당하고 요새가 불타게 된거 같은데, 코릴이 아니세아와 계속해서 갈등이 있었고, 코릴의 시체는 보여지지 않았던것으로 보아 코릴이 다른 뜻을 품고 무슨 일을 저지른것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결국 제다이들도 그날 브렌도크에서 무슨일이 정확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는듯. 대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한 애콜라이트였다.
애콜라이트 1화에서 제다이마스터 인다라를 죽인 메이는 또다른 제다이 마스터 톨빈을 노리고 제다이 사원에 침입합니다.
톨빈은 공중부양해서 명상 중이었고 무방비 상태였지만 메이는 그의 털끗 하나 건드리지 못하고 들키기만 한채 제다이 사원을 빠져 나옵니다.
마스터 한은 제다이 평의회에 메이의 존재를 보고하는 과정에 그녀가 제다이 사원에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조사하러 갑니다.
또한 메이의 존재로 인해 오샤는 혐의를 벗게 됩니다.
물리적인 공격으로 마스터 톨빈을 해칠 수 없음을 깨달은 메이는 독약을 제조해서 다시 제다이 사원에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그의 양심을 자극해서 그가 스스로 독약을 마시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다만 톨빈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한편 그 시각 제다이 사원에 도착한 솔 일행은 목격자를 통해 사원 침입자가 메이였음을 확인하고 급히 톨빈을 구하기 위해 사원으로 들어갔으나 이미 톨빈은 죽은 후였습니다.
그 과정에 오샤가 톨빈을 죽인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으나 요드가 증언해줘 혐의를 벗습니다.
오샤는 톨빈이 마신 독약 재료가 그녀가 메이와 사냥할때 썼던 것임을 알게 되고 메이로 변장하여 독약 제조자를 찾아갑니다.
독약 제조자에게 메이가 제다이 마스터 4명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마스터 솔은 잠복하고 메이를 기다립니다.
메이가 왜 그 4명을 노리는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마스터 솔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맞습니다.
메이와 재회한 솔은 그녀를 설득해보려 애쓰지만 메이는 무기없이 한을 죽이겠다면서 덤벼듭니다.
하지만 솔에게 제압당하고 체포될 위기를 맞았다가 간신히 도망치게 됩니다.
기대했던 한(이정재)의 광선검 뽑는 모습은 애콜라이트 2화 2회에도 안나옵니다. ㅎㅎ
도망치는 과정에 16년만에 메이와 오샤는 서로 살아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로 미루어 봐서 메이도 오샤가 16년 전 화재 당시 죽었다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이는 타깃으로 삼고 있는 제다이 중 우키 제다이가 있는 곳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하면서 애콜라이트 2화 2회가 마무리됩니다.
우키 제다이는 한 솔로의 파트너였던 츄바카와 똑같이 생겼네요. ㅋㅋ
아마 애콜라이트 3화 3회에서는 메이가 왜 제다이마스터 4명을 노리고 있는지 그 이유가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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