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던 서진이네2가 어제 첫 방송이 되었고 시즌1 첫회보다는 시청률이 살짝 낮게 나왔지만 6.9%로 준수한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나 서진이네2에서는 막내 뷔가 빠진 가운데 배우 고민시가 투입이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시즌1보다 1회가 재미있었다. 서진 사장이 고민시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게 좋더라 ㅋㅋㅋㅋㅋ
서진이네2 멤버들을 첫 오픈을 위해서 다 같이 모였고 외부와 내부 팻말을 오픈으로 바꾸면서 첫 오픈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오픈을 한지 0분 만에 손님이 들어왔고 멤버들은 모두 뇌정지를 당하고 만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나 빨리 온다고?
모두가 단체로 렉 걸린 가운데 박상무가 투입이 되어 능숙하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역시 에이스는 달라~
셰프로 변신한 우식 셰프는 표정을 보니 꽤나 많이 당황한 게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특히나 오픈을 하자마자 온 손님들은 6명이었다. 첫 손님부터 단체 룸을 오픈하게 된 서진이네2.
알고 봤더니 첫 손님들은 비바람을 맞으면서 매서운 추위에 맛집을 찾아다녔다.
한국어가 들리는 걸 보니 한국 사람이었네!
맛집을 계속 찾았던 6명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던 중 서진이네2 멤버들의 오픈을 하는 소리를 듣고서 뒤돌아보니 오픈으로 바뀌어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
서진이네 사상 신기록을 세웠고 오픈을 한지 0분 만에 단체 손님!
첫 오픈을 하자마자 셰프로 데뷔를 하게 된 우식 셰프는 주방으로 들어가서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ㅋㅋㅋㅋ
유미 전무님도 이렇게 한 번에 여섯 명이 올 수 있냐고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오픈을 한 지 불과 20여 분 만에 만석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들을 과연 오픈날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우식 셰프가 해낼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21세기 대표 연출가 나영석과 김태호
예능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찍은 나영석 (1박 2일 43.3%)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창조한 김태호
김태호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MBC에서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세상에 둘도 없는 창조적인 방송을 혁신했다면
나영석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1박 2일 연출 후
KBS 퇴사 후 TVN으로 이적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알쓸 시리즈
윤식당 시리즈
지구오락실 시리즈 등
자가 복제라는 비판도 받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연출 스타일을 굳힌 케이스
김태호는 무한도전 시절도 그랬지만
부침이 심한 편이었던데 반해서
나영석은 거의 실패가 없는 안정 지향성
나영석은 KBS 퇴사 후에도 승승장구했지만
김태호는 MBC 퇴사 후 계속 실패 중
물론, 지구마블이 화제성을 불렀으나 시청률은 2%
이효리와 함께 한 체크인 시리즈도 그야말로 폭망
최근 마이네임이즈 가브리엘 또한
눈떠보니 000과 유사 논란에 휩쌓인데다가
박보검을 캐스팅했음에도 1% 시청률로 그야말로 처참
반면, 서진이네 2로 돌아온 나영석은
1회 시청률 7.8%라는 미친 시청률로 그야말로 대폭발
더이상 김태호의 과거의 영광은 볼 수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