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100회
오죽하면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지
99회 줄거리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제 99회와 100회를 앞두고, 스토리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99회의 주요 줄거리와
100회 예고편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수지와 우리의 이야기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그리고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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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줄거리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비밀
99회에서는 한진태와 채선영의
복잡한 대화가 주요 장면으로 등장합니다.
한진태가 전화를 받으며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자, 채선영은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식사를 하러 온 것처럼 보이지만, 대화 속에서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채선영**이 한진태에게 정순정을 아느냐고 묻자, 한진태는 처음에는 모른다고 답합니다.
그러나 이내 집사람에게 얼핏 들은 것 같다고 말하며 모호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런 그의 행동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의문을 자아내게 합니다.
2. 현성의 혼잣말과 우리의 질문
현성은 누워있는 채우리를 보며 혼잣말을 하다가, 아직 잠들지 않은 우리의 질문을 받습니다.
우리와의 대화 속에서 현성은 자신이 잃어버린 형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우리가 마리와 현성 모두를 잃어버린 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3. 채선영과 수지의 대화:
숨겨진 이야기들
채선영은 한진태와 있었던
대화를 **수지**에게 털어놓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수지는
무언가 중요한 단서를
찾으려 애씁니다.
한편, **진나영**은 해을든을 지키기 위해 전화하는 장면에서 **진장수**에게 들키고 맙니다.
이로 인해 진장수도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며, 스토리는 더욱 긴장감을 높입니다.
진나영은 채선영이 다녀간 일을 한진태에게 말하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대화를 **현성**이 우연히 듣게 되고,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4. 진나영의 실수와 이후 전개
진나영은 현성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보다가 들키고 맙니다. 이 사건은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99회는 수지와 우리가 찾은 보육원에서의 기억을 더듬는 꿈에 대한 이야기와, 프로포즈 반지 등으로 구성되며,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남아 있습니다.
5. **100회 예고:
악몽과 진실의 실마리
100회 예고편에서는 **수지**가 우리의 악몽과 한우리의 실종 당시 상황이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두리**는 **도영**과 비밀 연애를 이어가고, **윤자**는 도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고 오해하게 됩니다.
한편, **선영**은 고심 끝에 **마리**에게 정순정 사촌 오빠의 정체를 알리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진장수는 **선영**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마당집을 찾아가게 되죠.
마지막으로, 25년 전 사망한 **정순정**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당신이 정순정씨를 어떻게 알아요? 25년 전 사망한 정순정씨를…"이라는 대사가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수지맞은 우리"
"수지맞은 우리"는 매회 놀라운 반전과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100회에서는 더욱 짙어진 비밀과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그리고 수지와 우리, 마리와
현성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회차도 놓치지 마세요!
<수지맞은우리>는 120부작 드라마인데, 오늘 98회까지 했으니... 앞으로 22회 정도 남은 건가? 주 5회씩 방영하니까 약 4주, 즉 한 달 정도면 종영될 드라마다. 솔직히 시간만으로 보면 회차당 27~28분 정도니까 2일짜리 주말 드라마와 길이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근데 매일매일 짧게 진행되기 때문에 솔직히 좀 지루하게 느껴진다. 갈증이 난다고도 해야 할까? 어떤 이벤트가 해결되는 것도 보통 1~2주씩 걸려버리기 때문에...수지맞은우리>
그래서 가능하다면, 특히 웨이브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주말에 몰아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이렇게 보면 쓸데없는 내용을 건너뛰게 되는데, 의외로 불필요한 장면들이 상당하게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속도를 높이지 않아도 평균 10분 정도의 장면은 자동으로 건너뛰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5회를 보면 무려 50분이나 절약이 된다. ㅎㅎ
그렇다! 아주 솔직하게 지금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니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건 "지루하다"이다. 이미 앞서 진수지와 채선영의 모녀상봉 과정을 경험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시청자에게 답을 미리 알려주고 실제 이야기는 더디게 진행되니 보는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밀려올 수밖에 없다.
솔직히 처음에 김마리가 채우리가 내보였던 추억의 장난감을 보고 채우리가 잃어버린 아들 현우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졌을 때, "채우리 선생, 혹시 어릴 때 찍은 사진이 있나요?"라고 물어봤다면, 그 복잡한 유전자 검사 생쇼는 애초에 필요도 없었을 거다. 상식적으로 이야기를 의도적으로 질질 끄는게 너무 느껴지니 답답함도 몇 배로 증가하는 것 같다.
오늘 더 확실하게 강조되었는데, 한진태가 거의 의도적으로 현우를 찾지 못하게 막은 거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한 동기는, 결국 장인에 대한 복수심이었다고 한다. 만일, 김마리가 장인과 짝짜꿍이 돼서 함께 자신을 공격하거나 무시했다면 혹시 또 모르겠지만, 장인은 곧 사망했는데, 왜 죄 없는 아내에게 그런 몹쓸 짓을... 복수를 한 건가?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죽은 장인에게 무시당한 복수를 사랑하는 아내에게 평생에 걸쳐 한다는 게 논리적인 건가? 답으로 제시된 반전이 한진태의 만행을 정당화하기엔 너무나도 빈약해 보인다. 납득이 되지도 않고...
아무튼 사망한 정순정이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걸 채우리가 알게 되었고, 한진태가 채우리를 찾아다녔다는 것도 드러나고 있고... 한현성은 잠자는 채우리를 보면서 "형"이라고 부르고 있고... 분위기만 보면 곧 모자상봉이 실현될 것 같다. 하지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채선영 진수지 모녀상봉 때를 생각해 보면, 앞으로도 김마리와 채우리의 모자상봉을 1~2주 이상 질질 끌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된다.(설마 정말 그러지는 않겠지?-_-;;)
다음 주도 한 목요일쯤에 확인차 몰아볼 계획이다. 이번 주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듯 보였지만, 모자상봉만 놓고 보면, 그냥 제자리걸음으로 보인다. 실제 주제인 <진"수지"를 "맞은"="" 채"우리"=""> 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지금 관심은 온통 김마리와 채우리의 모자상봉이다. 사실을 다 알고 있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시간을 끌수록 지겨울 뿐이다. 새로운 참신한 반전 스토리로 멋지게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한다. 혹시라도 그런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면 말이다.진"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