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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범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범인 누구

요즘 당연코 화제의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입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와 도대체 범인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에 큰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런데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원작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동일한 제목의 도서인데요

1화 2화가 워낙 흥미진진했던 만큼 원작 소설의 줄거리와 결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결말을 살펴보면서 범인은 도대체 누구인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가되는부분부터 표기해드릴 테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됩니다.

원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줄거리

먼저 결말을 보기 전에 소설의 줄거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는 각색이되기에 다르다는점 참고해주세요

마을에서 엄친아로 불리는 토비아스(정우,변요한)는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친구 두 명을 무참하게 살인한 살인자가 되었는데요 시체은닉의 혐의까지 받으며 10년간의 감옥 살이를 하게 됩니다.

사망한 자는 스테파니(박다은)과 로라(보영), 그러나 토비아스는 블랙아웃(과음으로 인한 기억 손실)으로 인해 그날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범인인지 아닌지조차 모른 채 10년 만기 출소를 하게 돼요

 

출소 후 다시 돌아온 그를 기다리는 건 이미 노쇠한 아버지와 망해버린 레스토랑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출소한 토비아스(정우)를 보며 살인자라며 그를 괴롭히기 시작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비아스는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꿋꿋이 버팁니다. 그 과정에서 죽은 스테파니와꼭 닮은 아멜리(하설,김보라)을 만나게 되고 토비아스는 아멜리와 함께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토비아스의 곁을 지키는 또 다른 조력자가 있는데요 바로 나디아(나겸,고보결)입니다. 나디아는 어릴 적부터 토비아스와 함께 지낸 친구로 유명 여배우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를 짝사랑하며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 토비아스가 감옥에 가있는 동안 그를 도와준 또 다른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테를릴텐 (현구탁,권해효)입니다. 그에게는 2명의 아들이 있는데요

리히터 (양병무)와 티스(현수오)입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에서는 양병무가 현구탁의 아들인데 드라마에서는 현수오만 나오네요 각색된 부분입니다)

리히터는 토비아스의 죽마고우이며 둘째 티스는 자폐성향이 있어 사람들을 멀리하지만 유일하게 아멜리(김보라)와는 교류를 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한편 마을에 새로 부임한 경찰 폰(노상철,고준)은 10년 전 발생한 토비아스의 사건에 뭔가 수상함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재수사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로라의 사체가 비행기 격납고에서 발견되며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사체까지 나왔으니 이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을 알아봅시다. 먼저 제일 중요한 범인인데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범인은 마을 전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스테파니와 로라 죽인 범인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각각 다른 범인인데요 먼저 로라는 사건이 발생한 그날 토비아스의 죽마고우인 리히터(양병무)와 펠릭스(신민수)에게 몹쓸짓을 당하고 맙니다.

그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치게되고 범행이 들킬까 두려운 그들은 로라를 지하탱크에 버리게되는데요 자식의 앞날을 걱정한 부모들이 그 위치에 흙을 덮으므로써 사건을 왼전히 묻어버리고 토비아스에게 누명을 씌웁니다.

게다가 그 현장엔 충격적이게도 나디아(고보결)도 쭉 함께 있었습니다. 나디아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비아스를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진실을 묻어버리는데요 오히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이 사실을 철저하게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스테파니는 어떻게 죽게 된 것일까요?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스테파니는 사실 다니엘라(예영실,배종옥)의 남편 그레고어(박형식)과 내연 사이였습니다.

사건 당일 역시 스테파니는 그레고리와 밀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하였고 그레고리가 홧김에 스테파니를 죽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현장을 티스(현수오)가 목격을 하게 돼요

평소 스테파니를 백설공주라 부르며 그녀를 따르던 티르는 죽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온실에 사체를 보관하게 됩니다.

결국 스테파니의 사체는 썩지 않고 미라가 된 채 쭉 티스의 지하실에 있었은데요 미라에서 그레고어의 dna가 발견되며 토비아스는 비로소 모든 누명을 벗게 됩니다. 이후 사건과 마을 사람들은 모두 처벌을 받게 되고요

여기까지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원작 줄거리와 결말입니다. 참 얽히고 얽힌 복잡한 스토리인데요 개인적으로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추악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하기에 원작을 보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물론 드라마는 이미 각색이 꽤 많이 되었기에 줄거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결말은 결국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