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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드라마 결말

굿파트너 드라마 결말

드라마 굿파트너 개업하는 결말이야? 11회 차변 해고해

하나 가면 또 하나가 오는 형국이니 이를 어쩌면 좋나. 굿파트너는 혹시 차변이 법무법인 대정을 나가서 따로 개업한 변호사 사무실 이름인가? 왜 대표는 차변을 해고하려는 것인지 정말 속터진다. 이제 이혼 소송도 다 끝나고 재희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려는 차은경한테 이건 좀 가혹한 시련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와... 거의 마지막에 장나라와 남지현의 워맨스 난 눈물이 났다. 연기 호흡이 장난 아니니 이때 순간 울컥해서 나도 모르게 감동받아 훌쩍였는데, 서로를 차은경씨~ 한유리 변호사님~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르는 이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다. 이러니 안방극장을 사로잡아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인 거겠지?

이제 갈등 상황도 다 종결되었으니 쉬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이게 스스로의 결정이냐 아니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말로 가니까 쉽게 넘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거 같다. 내마음 같아서는 그냥 변호사 네 명이 나가서 따로 차렸으면 좋겠다. 승률이 그렇게 좋은데 필요하지 않다는 말은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여겨짐...

굿파트너 작가가 현직 변호사라서 현실성도 있고 감동도 있고 이 드라마에는 없는 게 없구나! 필력도 대단하지만 저런 디테일한 순간의 감정을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해줘서 더욱 공감이 간다. 보는 내내 먹먹했던, 서로의 진심이 담긴 고마운 말들은 긴 여운이 남아 아직까지 마음 한켠이 따뜻해진다.

이제 돈독해진 관계로 한걸음 뗐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해고 엔딩 뭐냐며... 너무 예고 없이 훅 치고 들어와서 너무 놀랐다. 이제껏 진짜 몸 바쳐서 돈 벌어다 줬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저러는 걸까? 이혼했으니 정우진과 연분 날까 봐 저렇게 선수치는 거라면 정말 유치하다. 뭐 어차피 우리 차변은 스타변호사니까 로펌 차리면 오히려 좋아~ 물론 한변도 합류해야겠지만.

진짜 차은경이 개업해서 한유리 데려갔으면 좋겠다. 집과 회사가 전부였던 은경이라서 심신이 지친 이 상황에서 꽤 충격으로 다가올 것 같지만, 잘 극복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대표가 해고하라고 했지만, 정변이 반대할 게 뻔하기 때문에 쉽게 자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 이렇게 푸시 하면 결국 못버티지 않을까 싶어서 안타깝다.

내 생각에 저 정도의 레벨이라면 서로 모셔가려고 난리일 듯? 결국 끝에 가서는 개인 사무실 개업하고 간판을 굿파트너라고 해서 달지 않겠나 이런 나름의 결말을 예상하며 끝까지 내눈으로 확인하려고 한다. 에효... 이제 우리 차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 ★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커넥션>의 후속작으로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 굿파트너는 냉정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과 감성적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가 굿파트너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법정 오피스물이다.

대놓고 이혼 사건만 다루는 법정 드라마인 만큼, 매콤~한 이혼 케이스를 잔뜩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 가득! 주말 막장 드라마는 너무 자극적이고 개연성이 없어서 싫지만, 어느 정도 자극적인 소재는 원했다면 완전 안성맞춤이겠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게다가 이성파와 감성파. 완전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장나라와 남지현의 티키타카 가득한 워맨스를 기대해볼 수도 있겠음! 무엇보다 진짜 이혼 전문 변호사 출신인 ‘최유나’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는 점에서 완전 실감나는 스토리를 선보인다는 점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

굿파트너는 1화부터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2화에서 8.7%로 상승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록 최근 화에서 뜬금 없는 술취한 다음날 배드신으로 또 볼만한 드라마에 러브 라인의 등장이냐… 하는 평도 있다만, 과연 마무리까지 우리의 불금을 책임져줄 재미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지! 드라마 굿파트너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드라마 굿파트너 기본정보
이혼 만렙 vs 이혼 신입 변호사의 워맨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모범생 ‘한유리(남지현 분)’는 대한민국 탑3 안에 드는 대형 로펌인 ‘대정로펌’의 신입 변호사로 채용된다. 부푼 기대와 함께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는 날, 유리는 자신이 기대하던 기업팀이 아닌 이혼전문팀 소속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편의 막장 드라마 같은 이혼 케이스를 다뤄야 한다니. 본인이 꿈꿔왔던 변호가 아니라는 생각에 유리는 흥미를 잃고, 기업팀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한편, 유리가 있는 이혼전문팀에는 무려 17년 간 이혼 사건을 맡아온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이 있었다. 은경은 수년 간의 변호로 엄청난 노하우를 쌓아온 베테랑 변호사로, 의뢰인의 외관만 보고도 사건 케이스를 유추해낼 만큼 도가 튼 인물이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바로 신입 변호사들이 그녀의 밑에서 버티지 못하고 자꾸만 떨어져 나간다는 것. 일은 기가 막히게 잘하지만 상사로서는 나쁜 경우랄까.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사실 유리와 은경은 전에도 만난 적이 있었다. 유리가 다니던 로스쿨에 스타 변호사인 은경이 특강을 나왔기 때문. 당시 은경은 이혼변호사는 의뢰인의 하소연이나 들어주는 일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말을 했었다. 이 일을 두 사람 모두 기억하고 있었기에, 유리는 은경을 상사로 모시는 것이 불편하기만 했다.

유리는 은경에게 기업팀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묻고, 앞으로 10번 승소를 이루면 인사 이동을 고려해주겠다는 답변을 받는다. 그렇게 유리는 이혼전문 변호사로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첫 출근 바로 다음 날. 유리는 첫 재판에 들어가게 되고, 은경에게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정의감이 넘치는 유리에게는 은경이 하는 모든 말이 오직 수익만을 챙기는 속물처럼 보기이기만 할 뿐이었다. 반대로 은경에게는 유리가 그저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낭만적인 변호사처럼 그려질 뿐이었다.

결국 유리는 은경이 해준 조언을 듣지 않고 의뢰인의 편에 과몰입하며 변론을 시작한다. 그런데 재판 도중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서 자신의 의뢰인이 정말 외도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유리는 다음 재판을 준비하며 다시 한 번 은경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뢰인에게 돈을 받은 이상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는다. 그리고 이어진 재판에서 은경의 조언대로 조금은 뻔뻔하게, 의뢰인의 이익을 위한 변호를 하며 유리한 결과를 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어진 사건에서 유리는 역시 자신은 이혼전문 변호사와는 맡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사직을 결심한다.

사직서의 첫 문장을 써내려 가던 유리는 잠시 머리를 비우고 싶은 마음에 회사 휴게실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차은경 변호사의 남편이 외도를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상사의 남편이 바람이 난 것을 알게 된 유리는 머리가 복잡해진다. 며칠 간 깊이 고민하던 유리는 결국 은경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기로 결심한다.

한밤 중. 은경의 집 앞으로 찾아간 유리는 어렵게 입을 떼고, 남편의 외도를 알려주는데… 은경은 매우 담담한 반응을 한다. 사실 은경은 이미 남편의 바람도, 심지어 내연녀가 누구인지도 알고 있었기 때문.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에 유리는 크게 당황하고, 은경 역시 하필이면 신입 변호사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었다는 사실에 불편함을 느낀다.

과연 뜻하지 않게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완전히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한 팀에서 일하며 굿파트너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굿파트너 등장인물 & 출연진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차은경 역 – 장나라

43세. 대정로펌 이혼1팀 파트너 변호사. 17년 간 이혼 사건만을 다뤄온 전문 변호사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만큼 이 분야에서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남들보다 시간을 3배는 효율적으로 쓰며 최선의 결과물을 내는데 집중하는 완벽주의 성향.

덕분에 효율적이지 않은 행동에는 지나치게 직설적인 발언을 하곤 한다. 그녀 밑으로 새로 들어오는 신입들은 모두 빠른 시간 내에 그만두곤 한다. 하지만 어느 날, 오지랖 넓고 감정적인 신입 한유리가 들어오고, 그녀에게 비밀을 들키면서 완벽했던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한유리 역 – 남지현

27세. 대정로펌 이혼1팀 신입 변호사.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엘리트. 기업 간의 분쟁을 조정하고, 인수 합병 등을 조율하는 기업팀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었지만 이혼전문팀에 배정되고 만다.

생각도 못해본 분야에 빨리 성과를 내 기업팀으로 옮겨갈 생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익만을 쫓는 상사 차은경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느 날 그녀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꾸만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전은호 역 – 표지훈

27세. 대정로펌 이혼2팀 신입 변호사. 유리와 동기이지만, 이혼팀에는 3개월 먼저 들어온 선배이다. 막장 드라마를 사랑하는 성격 덕에 이혼 전문 변호에 만족도가 높은 편! 농담도 잘하고 눈치도 빠른 재간둥이 같은 인물이다.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정우진 역 – 김준한

41세. 대정로펌 이혼2팀 파트너 변호사. 신입 시절 은경을 사수로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워온 인물이다. 현재는 은경과 파트너로서 좋은 합을 맞추는 동료가 되었다. 독설을 서슴치 않는 은경과 달리 다정하고 섬세한 인물이다.

    
   

 
굿파트너 인물관계도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굿파트너 원작? 작가?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작가는 실제로 이혼 전문 변호사 출신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아침마당> 등 대형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었기에 이미 그녀를 알고 있는 분도 있을 수도!

최유나 작가는 한국외대에서 영어통번역을 전공하던 중, 이혼전문변호사가 주인공인 연극을 보고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후 3년 뒤인 2012년에 첫 직장에 입사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던 인스타툰 <메리지레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우리 이만="" 헤어져요="">라는 단행본을 내며 변호사와 작가로서의 커리어를 모두 챙겼다. 이후 다양한 방송, 강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본인 작품인 메리지레드를 각색한 <굿파트너>로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게 됨!

    
   

 
굿파트너 몇부작 일까? 굿파트너 다시보기 ott
(C)SBS 드라마 <굿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그래서 완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굿파트너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채널 SBS에서 본방 사수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