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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그녀 7회 줄거리

낮과 밤이 다른그녀 7회 줄거리

범인, 백철규일까? 낮과 밤이 다른그녀 고나흔 사망? 7회 (토일 드라마)

아직까지 확신은 없지만, 백철규가 범인이라는 늬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펜타닐 유통 쪽의 빌런인지, 연쇄 살인범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알 수 없지만, 드라마는 그가 빌런이라고 냄새를 풍기고 있죠. 오히려 너무 티를 내고 있어서 페이크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고나흔의 사망각과 백철규가 범인이라고 냄새를 풍기는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그녀 6회 후기와 7회 프리뷰입니다.

고나흔 사망각?

토막 살인 사체의 검시 결과가 나왔는데..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니? 그것도 60대 남성으로 추정.. 아.. 그러면 고나흔이 유력한데... 불편한 다리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제발 아니길 빕니다.

일단, 범행 상황을 정리하자면, 도끼 살인범이 여성을 도끼로 내려치고, 그 이후에 시신을 옮기는 순간을 목격한 고나흔까지 공격(여기서 다리가 절단?), 트렁크에 시신을 싣는 사이 새벽에 일하러 가던 시민이 신고, 절단된 신체 일부를 현장에 놔두고 도주한 게 되겠네요. 먼저 희생된 여성은 여전히 고나흔의 딸로 추정되고..

 

아직까지 실종 신고가 안된 걸 보면 아버지와 딸 둘이 살았던 것일까? 그럼 차량번호 6438은(범행에 사용된 차량 번호는 9583) 뭐야..? 이것도 범인의 차량 중 하나일까? 한편, 펜타닐은 연쇄살인과 무슨 관계일까? 막무가내로 사람 죽이는 놈 같은데, 펜타닐을 왜 사용하는 걸까? 의문점이 계속 늘어가는 구만..

백철규가 범인일까?

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드디어 범인을 살짝살짝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동원에게 고원 염산 테러를 사주한 사람.. 특이한 디자인의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데, 실루엣만 보면 백철규입니다. 현재까지 목적은 전혀 모르겠고, 교도관을 수족처럼 부리는 걸 보면(지동원 살해 지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백철규가 예전에 병원장이었다고 하니까, 드라마 '커넥션'의 닥터처럼 정체를 숨기고 펜타닐을 유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공공 근로로 들어 온 것도 펜타닐 수사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는 게 아닐까? 근데, 고나흔의 행방도 알아보는 걸 보면, 연쇄 살인과 관련 있어 보이는데..? 하지만, 두 사건의 접점은 아직까진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사건인지, 백철규의 펜타닐 고객 중에 연쇄 살인범이 있는 건지...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죠. 당분간은 드라마가 던지는 떡밥들 정리만 해야겠습니다. 떡밥들 사이에 접점이 너무 없네요. 고원에게 염산을 뿌린 이유도 전혀 모르겠고.. 고원의 얼굴을 망쳐서 범인이 얻는 게 뭘까...?

그리고, 살인범은 왜 임순에게 관심을 가지는 걸까? 신문 기사를 스크랩까지 하면서 말이야.. 정말, 모르겠다 이놈의 드라마.. 일단, 지동원과 백철규는 연관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루엣이 너무 백철규야.. 너무 대놓고 보여주니까 오히려 페이크 같기도 하고..

고원에게 들키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7회는 고원이 이미진의 비밀을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임순의 인적 사항을 알아보다가 기록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변신 직전에 끌어안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드디어 조력자가 하나 더 생길 거 같습니다.

 

판타지이긴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너무 장난 같고, 개연성이 부족해서 조력자가 더 나와서 위기 상황을 매끄럽게 해주길 바랐는데, 고원이 그 역할을 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계지웅이 먼저 알게 되길 바랐는데.. 뭐, 고원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백철규가 드디어 계지웅의 레이더망에 걸린 거 같습니다. 중반인데 이렇다는 건, 페이크 빌런이거나 혐의 한 번 벗고, 사실은 내가 범인이지롱~!하는 반전을 노릴 거 같다는.. 그나저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회는 좀 짜증 났습니다.

펜타닐 하던 양아치 패거리들, 제대로 된 참교육 좀 해주지.. 동물 학대에 협박에 폭력에 펜타닐 중독에 미성년자들도 아니던데, 하는 짓에 비해서 훈방 조치된 느낌(처벌받았는지 모름)으로 넘어가니까 화가 안 풀립니다. 제발, 이런 애들, 드라마에서라도 나락 보내줘 제발..

아무튼, 지금까지 고나흔의 사망각과 백철규가 범인이라고 냄새를 풍기는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그녀 6회 후기와 7회 프리뷰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토일드라마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